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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흉악범에 가석방 없는 무기형' 국무회의 통과…찬반 치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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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죄자에게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형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곧, 국회에 제출될 예정인데 치열한 찬반 논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개정안은 무기형을 가석방이 허용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구분하고, 법원이 무기형을 선고할 때 가석방 허용 여부를 함께 밝혀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행법상으로는 흉악범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아도 20년이 지나면 가석방될 수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