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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경찰, '사기' 전청조 신병확보 검토…남현희 가담 여부도 조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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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의혹 일파만파…경찰청장 "국수본서 경중 종합 판단해 신속·엄정 수사"

고소·고발 병합…'공모의혹' 남씨 "몰랐다…가족·동료도 피해, 고소할 것"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씨의 사기 행각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자 경찰이 신속·엄정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찰은 전씨의 신병 확보를 검토 중이며 공모 의혹이 제기된 남씨가 사기 행각에 가담했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30일 정례 간담회에서 전씨 사건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경중을 판단해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