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타인 단죄하는 검찰, 스스로 허물 돌아봐야"

검찰총장 "타인 단죄하는 검찰, 스스로 허물 돌아봐야"

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늘(30일) 대검 청사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타인을 단죄하는 일을 하는 검찰 구성원은 스스로 작은 허물 하나라도 없는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형사사법을 담당하는 우리의 손이 깨끗해야 하는 것은 숙명"이라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이 총장 발언은 최근 이정섭 수원지검 차장검사의 비위 의혹 등 간부급 검사들의 처신이 부적절하다는 문제 제기가 연달아 제기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이원석 #검찰총장 #단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