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D리포트] 밤톨만 한 우박에 '쑥대밭'…농작물 피해 속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요란한 소리를 내며 밤톨만 한 우박이 쏟아집니다.

순식간에 우박이 도로 위를 가득 메웠습니다

[권창수 : (큰 건) 탁구공만 한 게 급작스럽게 한 30분 동안 계속 막 쏟아져서 아주 깜짝 놀랐습니다.]

밤사이 쏟아진 우박에 너른 배추밭이 폭격을 맞은 듯 초토화됐습니다.

구멍이 뚫려 찢기고 너덜너덜해진 배춧잎은 상품성을 완전히 잃었습니다.

[이미숙/충북 제천시 송학면 : 11월 초부터 출하해야 하는데 출하가 안 될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소비자들이 안 사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