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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첫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화합을 위한 당내 대사면이 필요하다며 징계를 받은 인사들에 대한 징계 해제를 건의했습니다.
혁신위는 오늘(27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첫 회의를 마친 뒤 당내 통합을 위한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혁신위는 이에 따라 징계를 받았던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해제를 당 지도부에 건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당내 통합과 화합을 위한 대사면" 차원이라고 1호 안건으로 지정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1년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원권 정지 10개월, 김재원 최고위원 당원권 정지 1년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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