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한남동 식당 들이받은 차는 가수 설운도 탄 벤츠…경찰 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5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인근에서 골목의 한 식당을 들이받은 벤츠 승용차에 가수 설운도 씨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와 운전자 과실 등 당시 상황을 종합적으로 조사 중입니다.

용산경찰서는 26일 설 씨의 아내인 배우 이수진 씨가 당시 차를 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차 안에는 설 씨와 설 씨 아들도 탑승한 상태였습니다.

이 씨는 주행 중 주차된 택시와 보행자를 들이받은 후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과 보행자 등 10명이 다쳤고, 이 중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음주나 마약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씨는 급발진과 차의 결함 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25일 밤 이 씨를 조사한 후 귀가 조처했고, 승용차 결함 등을 살피기 위해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