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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결국 거리에 내몰리는 피해자들…'전세사기' 주택 속속 경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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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살던 집에서 갑자기 쫓겨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가 경매 절차를 늦추는 대책을 시행했죠. 그런데 채권자가 이걸 거부하면 강제할 수가 없어서 거리에 내몰리는 피해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제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 사기 피해 아파트입니다.

전체 60세대 중 두 세대를 뺀 나머지 세대 모두 경매로 넘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