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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자막뉴스] 친딸 성추행 사실 알고 남편 눈 찌른 아내…검찰 항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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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부터 자신의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 씨.

이 사실을 안 아내 B 씨는 지난 6월 잠든 남편의 두 눈을 흉기로 찌르고, 잠에서 깬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검찰은 비슷한 살인미수 사건에서 통상 징역 5년 이상형을 구형하는 것과 달리, 1심 결심 공판에서 B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B 씨는 약 15년간 직업이 없는 남편을 대신해 남편과 시아버지, 두 딸과 함께 생활하며 가족을 부양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