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6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단기이익을 확정하려는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01 포인트, 0.47% 밀린 2960.10으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57.82 포인트, 0.61% 떨어진 9470.49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2.61 포인트, 0.68% 하락한 1851.19로 장을 열었다.
미국 장기금리가 오르고 금융긴축이 장기화한다는 관측 역시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금속주와 건축주, 통신주, 양조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룽지뤼넝 과기가 2.4%, 중국교통건설 1.4%, 중국전력건설 1.3%, 중국전신 1.1% 떨어지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도 0.3%, 우량예 0.2%, 거리전기 0.5%, 금광주 쯔진광업 0.9%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은행주와 보험주, 의약품주, 자동차와 석유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은행이 0.5%, 초상은행 0.3%, 공상은행 0.4%, 건설은행 0.6%, 중국인수보험 0.3%, 헝루이 의약 3.4%, 중국석유화공 0.6%, 중국석유천연가스 0.4%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8분(한국시간 11시38분) 시점에는 9.14 포인트, 0.31% 내려간 2964.97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9분 시점에 64.76 포인트, 0.68% 밀린 9463.55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40분 시점에 1847.94로 15.86 포인트, 0.8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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