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치솟는 기름값에 운전하는 분들의 시름이 깊어져 가는 요즘입니다.
기름을 넣지 않아도, 쌩쌩 잘 달리는 차가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요.
호주에, 그런 차가 나타났습니다.
이게 정말 자동차 맞나요.
희한하게 생겼죠.
이런 게 한두 대가 아닙니다.
미국과 독일,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38팀이, 자체 기술로 완성한 태양광 동력 자동차의 성능을 검증하는 자리였는데요.
1987년 처음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호주 대륙의 북쪽 해안지역인 다윈에서 출발해 대륙의 남쪽 끝 아델 레이드까지, 총 3000km의 거리를 태양에너지 동력으로 6박 7일에 걸쳐 종단합니다.
고속 주행, 그리고 사막의 돌풍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모습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대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우승자가 결정될 텐데요.
과연 어느 나라가 차지할까요?
[화면출처 유튜브 'World Solar Challenge' 'Innoptus Solar Team']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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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넣지 않아도, 쌩쌩 잘 달리는 차가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요.
호주에, 그런 차가 나타났습니다.
이게 정말 자동차 맞나요.
희한하게 생겼죠.
이런 게 한두 대가 아닙니다.
호주에서, 국제 태양광 동력 자동차 경주 대회가 열렸습니다.
미국과 독일,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38팀이, 자체 기술로 완성한 태양광 동력 자동차의 성능을 검증하는 자리였는데요.
1987년 처음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호주 대륙의 북쪽 해안지역인 다윈에서 출발해 대륙의 남쪽 끝 아델 레이드까지, 총 3000km의 거리를 태양에너지 동력으로 6박 7일에 걸쳐 종단합니다.
규정상 리튬이온 배터리를 20kg까지 장착할 수 있지만 종단 중에는 오직 태양광을 통해서만 충전할 수 있다는데요.
고속 주행, 그리고 사막의 돌풍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모습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대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우승자가 결정될 텐데요.
과연 어느 나라가 차지할까요?
햇빛으로 달리는 자동차 실용화되기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곤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기름값이 무서워 차 못 타는 시대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화면출처 유튜브 'World Solar Challenge' 'Innoptus Solar Team']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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