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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D리포트] 뺑소니범 잡고 보니 전자발찌 찬 전과 17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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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횡단보도를 건너갑니다.

잠시 뒤 빠른 속도로 달리던 오토바이가 남성을 들이받습니다.

남성이 쓰러진 채 고통을 호소하지만 오토바이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 양정진 / TJB 기자 ] 사고가 난 장소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로, 피해자는 추석을 앞두고 장을 봐 집에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A 씨는 왼쪽 다리 3군데가 골절되는 등 전치 16주의 큰 부상을 입었고, 피부가 괴사돼 재수술까지 받아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