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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주사값 8만 원, 가족이 망가졌다"…희소병 환자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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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도한 병원비로 가정이 무너지는 재난적 의료 상황, 연속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희소병의 경우 치료를 받을 때뿐 아니라 진단받는 과정에도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한 희소병 환자는 매일 주사 값 8만 원을 아무 지원 없이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는데,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리포트 먼저 보시고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기자>

40대 A 씨는 3년 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과 저혈압에 시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