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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단독] 곽상도 내일 재소환…"경제적 공동체 정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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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사업자 김만배 씨에게 아들 성과급 명목으로 뇌물 50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일(25일) 검찰에 피의자로 다시 소환됩니다. 지난 2월, 1심에서 정치자금법 위반을 제외한 주요 혐의들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지 약 8개월 만입니다. 당시 재판부는 아들이 경제적으로 독립된 상태에서 받은 성과급을 곽 의원에 대한 뇌물로 연결 짓기는 어렵고, 또 화천대유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깨질 위험이 실제로 있었는지도 의문이라고 밝혔는데요. 검찰이 이런 판단을 반박할 정황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