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몸에 박스만 두른 채 돌아다녀 SNS에서 논란이 된 이른바 '압구정 박스녀' 20대 여성 A 씨가 결국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A 씨에 대해 공연음란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서울 홍대 거리에서 구멍이 뚫린 박스를 걸치고 돌아다니며 행인들에게 자신의 신체를 만지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런 행위를 도운 남성 2명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앞서 지난 13일 서울 압구정 거리 한복판에서도 같은 행동을 했고, 이 모습이 SNS 올라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A 씨는 당시에도 경찰에 제지를 받았지만, 당시엔 귀가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A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행동을 '행위 예술'이라고 주장했지만, 누리꾼 사이에서는 공연음란죄에 해당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이효선,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몸에 박스만 두른 채 돌아다녀 SNS에서 논란이 된 이른바 '압구정 박스녀' 20대 여성 A 씨가 결국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A 씨에 대해 공연음란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서울 홍대 거리에서 구멍이 뚫린 박스를 걸치고 돌아다니며 행인들에게 자신의 신체를 만지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