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실시한 조사 내용인데요, 대학교 구내식당들의 위생 상태가 화장실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리서치 기관 칼리지 로버가 미국 대학교 캠퍼스들의 열악한 위생 상태를 지적했습니다.
칼리지 로버의 연구원들은 미국 대학 캠퍼스들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식당, 기숙사, 세탁실, 욕실 등을 조사했고 약 1천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위생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빌 타운센드 칼리지 로버 최고경영자는 "대학교 캠퍼스 곳곳을 조사한 결과 박테리아 번식지나 다름이 없었다"라면서 "특히 많은 학생들이 같이 사용하는 공용 구역의 위생 상태가 가장 처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부분 공중화장실이 더러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더 심각한 곳들이 있었다"면서 "특히 공용세탁실에서 검출된 박테리아 양은 애완동물의 밥그릇에서 평균적으로 나오는 양보다 약 21배 많았다"고 전했는데요.
또한 캠퍼스 구내식당 테이블에서는 일반 화장실 변기보다 약 6만 배가 많은 박테리아가 나왔다고 밝혀서 충격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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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실시한 조사 내용인데요, 대학교 구내식당들의 위생 상태가 화장실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리서치 기관 칼리지 로버가 미국 대학교 캠퍼스들의 열악한 위생 상태를 지적했습니다.
칼리지 로버의 연구원들은 미국 대학 캠퍼스들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식당, 기숙사, 세탁실, 욕실 등을 조사했고 약 1천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위생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