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복지위 공공기관 성비위·갑질 피해자 20% 직장 관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공공기관에서 성 비위나 직장 내 갑질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5명 가운데 1명꼴로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위 소속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관 공공기관 25곳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올해 9월 사이 15곳에서 121건의 성 비위, 갑질 행위가 발생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가해자는 모두 144명으로, 이들 가운데 21.5%가 해임·파면 등의 징계로 퇴임했고, 피해자 185명 중 19.5% 역시 이미 퇴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자의 퇴직 사유를 보면 63.9%가 의원면직이었고, 27.8%가 계약만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년 YTN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공고] 보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