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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사기이력 없던데 "당했다"…수천만 원 뜯어낸 계좌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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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상에서 표나 물건을 사고팔 때, 사기 이력이 있는지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조회해서 확인할 수 있는 앱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사람이 수백 개 계좌를 만들어 추적을 피하면서, 수천만 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건지 안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쇼핑몰에서 안마 의자를 구매하려던 A 씨, 할인 혜택이 있으니 환불하고 재입금하라는 판매자 말에 1천만 원 넘는 돈을 입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