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군인이 고깃집에서 감동을 받았다며 공개한 사연이 화제입니다.
현역 육군 장병인 A 씨는 외출을 나와 아버지와 함께 식당에 갔다고 합니다.
소고기 2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식당 사장님이 "13번 테이블의 남자분이 미리 계산했다"고 전했습니다.
놀란 A 씨가 살펴보니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계산을 마치고 나가는 중이었습니다.
A 씨가 남성을 따라가 감사 인사를 했더니 "군복을 보니 군 복무 중인 동생 생각이 났다"며 "고생이 많다"고 인사를 하며 떠났다고 합니다.
A 씨는 "아버지와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를 했다"며 "더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할 수 있게 힘을 준 13번 테이블 남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김주형, 화면 출처 :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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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육군 장병인 A 씨는 외출을 나와 아버지와 함께 식당에 갔다고 합니다.
소고기 2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식당 사장님이 "13번 테이블의 남자분이 미리 계산했다"고 전했습니다.
놀란 A 씨가 살펴보니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계산을 마치고 나가는 중이었습니다.
A 씨가 남성을 따라가 감사 인사를 했더니 "군복을 보니 군 복무 중인 동생 생각이 났다"며 "고생이 많다"고 인사를 하며 떠났다고 합니다.
A 씨는 "아버지와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를 했다"며 "더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할 수 있게 힘을 준 13번 테이블 남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관님, 13번 테이블 남자 찾아주세요",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군인분들 응원합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김주형, 화면 출처 :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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