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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마약 혐의 유아인 불구속기소…증거 인멸 교사 등 혐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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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마약을 상습 투약하고 증거를 인멸하도록 한 혐의로 배우 37살 유아인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0여 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와 함께 올 1월에는 공범인 지인 32살 최 모 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피운 뒤 범행을 숨기기 위해 또 다른 공범인 유튜버 양 모 씨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