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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8년간 혼자 지냈던 '갈비 사자' 바람이 '짝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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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 사자'로 불린 바람이의 지난 7월 모습

늑골이 드러날 정도로 비쩍 마른 몸 때문에 '갈비 사자'라는 안타까운 별명이 붙었던 수사자 바람이(19)가 청주동물원에 온 지 3개월 만에 함께 지낼 친구를 얻게 됐습니다.

청주동물원은 바람이가 암사자 '도도'(12)와 오는 23일 합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람이는 큰 나무들이 많고 바닥은 흙으로 돼 있는 1천75㎡ 규모의 야생동물 보호시설에서 도도와 함께 여생을 보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