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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공깃밥 추가!" 망설여지네…메뉴판 덧댄 종이에 2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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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의 공깃밥 가격 지난 몇 년 동안 1천 원이 기본이었죠.

하지만 잇따른 물가 인상 속에 2천 원으로 올리는 곳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식당 메뉴판 가격표입니다.

공깃밥 2천 원이라고 적혀 있죠.

공깃밥을 올린 식당 주인들 20kg에 4만 원대였던 쌀값이 이제는 6만 원 가까이 뛴 데다 각종 식자재, 식재료 가격도 올라서 어쩔 수가 없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아직 가격을 올리지 않은 식당들 역시 쌀값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손님들 발길이 끊길까 봐 조심스러워했습니다.

SNS에서는 공깃밥 1천 원은 약속이라고 생각했는데 2천 원은 선 넘은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공깃밥뿐 아니라 다른 음식 물가도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자장면 한 그릇의 가격이 7,069원으로 자장면 가격이 7천 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었습니다.

(기사출처 : 경향신문,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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