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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단독] 1등급 한우라더니 '젖소'…쉬쉬한 공영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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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홈쇼핑에서 1등급 한우라고 팔았던 제품에 젖소 고기가 섞여 있던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제조업체는 실수였다고 하는 데, 홈쇼핑 측은 제품을 산 사람들에게 한 달이 넘도록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다른 데도 아니고, 정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안희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유명 쉐프가 광고하는 한우 불고기, 2년 반 동안 25만 개 넘게 팔린 공영홈쇼핑 간판 상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