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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마취 못한 채 맨바닥에서 수술…가자지구 병원 곧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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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의 전면 봉쇄로 고립된 가자지구에서는 다친 사람들을 돌봐야 하는 병원에서도 이제 연료가 바닥나고 있습니다. 마취도 하지 못한 채 맨바닥에서 수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가자지구 상황을 이태권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복도 곳곳에 피투성이로 쓰러져있는 환자들과 의료진들이 뒤엉키면서 병원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