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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가자지구 병원 폭격 참사…양측 책임 공방 '중대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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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흘 넘게 총성이 멈추지를 않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한 병원이 폭격을 당해 수백 명이 숨졌습니다. 누구의 소행인지를 놓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서로 책임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아랍권에서는 분노의 시위가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습니다. 이번 참사로 이스라엘을 찾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예정됐던 일정이 일부 취소됐고, 지상군 투입을 저울질하던 이스라엘의 계획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대한 분수령을 맞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 지금부터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