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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두런두런 얘기 나누던 여성…갑자기 돌변하더니 "다 죽어" [스브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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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가방에서 주섬주섬 뭔가를 꺼냅니다.

포장한 신문지를 한참 벗겨냈더니, 시퍼런 흉기가 툭 튀어나옵니다.

지난 9월 경남 창원의 한 파출소.

늦은 시각 한 여성이 택시에서 내려 파출소로 들어갑니다.

여성은 익숙한 듯 자리까지 잡고 앉아 경찰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별다른 용무가 없는지 그저 자리에 한참을 앉아있습니다.

그러다 가방에서 신문지 뭉치를 꺼내 벗기기 시작합니다.


그 안에서 나온 건 커다란 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