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이슈 시위와 파업

롯데월드서 ‘흰고래 방류 시위’ 활동가들 검찰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혐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벨루가(흰고래) 방류 촉구 시위를 벌였다가 고소당한 활동가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아시아경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있는 벨루가.


1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해양환경단체 '핫핑크 돌핀스' 활동가 8명을 업무방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벨루가 전시 수조에 '벨루가 전시 즉각 중단하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접착제로 붙이고 벨루가 방류를 촉구하는 시위를 약 1분간 진행했다.

롯데월드는 "수조 외벽에 피해를 보아 7억원 상당의 재물손괴를 입고 생물의 불안정한 반응과 관람객 이용 피해가 발생했다"며 고소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