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종길 서울대 법대 교수(왼쪽)와 최광준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18일 오후 서울대 근대법학교육백주년기념관 최종길홀에서 고(故) 최종길 교수 50주기 추모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학술회의 주제는 '국가폭력과 인권침해-법적, 사회적 해결을 위하여'다.
정근식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1970년대 한국의 비민주주의와 국가폭력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기조 발제하고 한인섭 서울대 법전원 교수, 이재승 건국대 법전원 교수 등이 발표를 한다.
고 최종길 교수의 친구이자 동료 교수인 박병호 명예교수가 직접 쓴 '최종길홀' 현판식도 열릴 예정이다.
19일 오전에는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묘소참배 및 추모미사가 예정돼 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옛 중앙정보부 본관 건물인 서울유스호스텔에서 50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고 최종길 교수는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던 1973년 10월 19일 중앙정보부 조사를 받다 의문사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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