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17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와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 두 번째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진행되는 자신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검찰이 지난 6일에 이어서 대장동과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한 공소사실을 설명한 뒤, 이 대표 측과 정 전 실장 측의 의견 진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하정연 기자 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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