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세보증금 146억원 편취' 일당 기소
인천과 서울 양천구 일대에서 약 140억 원 상당의 전세 보증금을 빼돌린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3일 공인중개사 김 모 씨와 중개보조원 신 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무자본 갭투자 거래 대상 빌라와 임차인을 물색해, 약 560채의 주택을 매수했습니다.
수사 결과, 이들은 돌려막기식으로 전세 보증금을 반환해오다 피해자 73명에게 146억 원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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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무자본 갭투자 거래 대상 빌라와 임차인을 물색해, 약 560채의 주택을 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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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 #사기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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