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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반도체 8년차 출산하니 "콩팥 하나"…답 없는 태아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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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신한 사람이 일을 하다가, 유해 물질에 노출될 경우, 뱃속의 아이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국가가 나서서 보호해 주겠다는 취지의 태아 산재법이 2년 전 국회를 통과했는데, 아직 태아 산재를 인정받은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홍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A 씨는 반도체 공장에서 웨이퍼에 회로 패턴을 그리는 공정을 담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