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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인류애는 어디 있나요" 오열…대피 자체가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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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간을 좀 벌기는 했지만, 가자 주민들은 집을 지켰다가는 죽는 건 시간문제라는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피난길에 나서기도 했는데 그 길에도 포탄이 계속 날아들고 있습니다.

이어서 권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눈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전단지.

'즉시 집을 떠나라'는 글과 남쪽 표시가 그려진 이 종이 한 장이, 가자 주민에겐 한없이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