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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 이어 미국 민주당 상원 1인자인 척 슈머 원내대표가 이스라엘을 방문합니다.
슈머 원내대표 측은 "슈머 원내대표는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흔들리지 않는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주말 초당적 의회대표단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방문한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첫 유대인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인 슈머 원내대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과 만날 예정입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모든 전선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에 어떤 자원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슈머 원내대표 측은 밝혔습니다.
앞서 슈머 원내대표는 12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하자 한중일 순방 중 일본 방문 일정 등을 취소하고 귀국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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