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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스브스픽] 보이스피싱범도 깜빡 속은 시민의 신들린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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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충북 진천군에 사는 한 남성은 "딸을 납치했다" 협박 전화를 받았습니다.

협박범은 "딸의 나체 사진을 찍어 유포하겠다"며 2천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돈을 보내기 전, 남성은 경찰을 통해 딸의 안전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납치 사실은 없었고, 결국 보이스피싱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성은 경찰에 협조해 보이스피싱범을 잡으려 연기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