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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하나뿐인 발전소 가동 중단…울부짖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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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의 감옥으로 불리는 가자지구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생필품의 공급이 끊긴 데다 유일한 발전소마저 연료 부족으로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보도에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밤새 이어진 폭격으로 가자지구 주민들의 삶의 터전은 잿더미로 변한 지 오래입니다.

피 묻은 얼굴로 공포에 질린 채 엄마 품에서 울고 있는 아이의 표정은 가자 주민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