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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D리포트] 서울 '도시형 캠퍼스' 추진…"학령인구 감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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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 한 공공주택지구.

공사가 한창인 건물 근처에 넓은 공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곳은 개발 시작 때부터 미리 배정해 둔 초등학교 부지입니다.

하지만, 학교 신설 계획이 중단돼 이렇게 수풀이 무성한 공터로 남아 있습니다.

초등학교 설립의 발목을 잡은 건 바로 학령인구 감소입니다.

지난 2월 기준 인근 지역 초등학생 숫자는 169명.

내년 입주 예정자를 고려해도 350명 정도라 학교 신설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