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2일 9월 반도체 수출 호조로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매수 선행,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3.88 포인트, 0.92% 올라간 1만6825.91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1만6698.85로 출발한 지수는 1만6684.43까지 주저 앉았다가 장중 최고로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558.89로 139.10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03%, 방직주 0.22%, 석유화학주 1.33%, 건설주 0.23%, 금융주 0.61%, 변동성이 큰 제지주 0.32%, 시멘트·요업주 1.11% 상승했다.
하지만 식품주는 0.11%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738개가 상승하고 188개는 내렸으며 82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10%, 롄화전자(UMC) 0.2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94%,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12%, 스신-KY 1,08%, 웨이잉 2.77%, 치훙 1.63%, 징하오 과기 3.63%, 아이푸 4.70%, 광바오 과기 2.51%, 화퉁 3.83%, 진샹전자 2.52%, 촹이 7.62%, 르웨광 0.87%, 즈위안 4.23%, 화방전자 3.40%, 위징광전 2.46%, 선다 5.55%, 칭밍전자 2.62%, 징위안 전자 1.00%,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23%, 냔야과기 0.42% 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2.42%,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2.16%, 전자부품주 궈쥐 3.04%, 자동차주 위룽 6.60%, 타이완 시멘트 1.81%, 대만 플라스틱 1.38%, 철강주 중국강철 1.02%, 중신금융 1.20%, 궈타이 금융 0.44%, 자오펑 금융 1.17%, 푸방금융 0.16% 상승했다.
커자(科嘉)-KY, 가오리(高力), 융다오(永道)-KY, 둥거위팅(東哥遊艇), 취안유(全友)는 급등했다.
반면 화청은 3.26%, 주방 1.12%, 타이광 전자 0.58%, 타이다 전자 0.74%, 난뎬 1.35%, 식품주 퉁이 0.71% 떨어졌다.
즈마오(致茂), 화징(華經), 중푸(中福), 하이화(海華),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2965억7200만 대만달러(약 12조3641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웨이촹(緯創), 시퉁, 화방전자, 위안다 후선(元大?深) 300정(正)2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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