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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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12일 전 선관위 사무총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이날 오전부터 선관위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박찬진 전 선관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선관위 사무차장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채용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년간의 선관위 경력 채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58명의 부정 합격 등 총 353건의 채용 비리 의혹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 중 고의성이 의심되거나 상습적으로 부실채용을 진행한 28명을 고발하고, 가족 특혜나 부정 청탁 여부 등의 규명이 필요한 312건을 수사 의뢰했다.
검찰은 지난달 22일 관련 정보 확보를 위해 중앙·서울·대전·전남·충북 등 5개 선관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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