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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서울중앙지검 모습. 2022.7.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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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직원들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SPC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12일 오전부터 SPC 본사와 SPC그룹의 자회사 PB파트너즈 본사, PB파트너즈 임원 정모씨의 주거지 등 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SPC 계열사인 PB파트너즈는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의 채용·양성 등을 담당하는 업체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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