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국제공항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군사조직 알 카삼 여단은 이날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항하는 차원이라는 게 하마스 주장입니다.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에서 약 15㎞ 떨어진 곳에 있는 벤구리온 국제공항은 이스라엘의 관문입니다.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각국 민간인들은 탈출을 위해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는데,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따라 앞으로 벤구리온 국제공항 이용이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에 단기 체류해 온 우리 국민 가운데 191명도 벤구리온 공항을 출발해 어제 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 교민 등 장기 체류자는 약 570명입니다.
(취재 : 김관진 / 영상편집 : 오노영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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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국제공항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군사조직 알 카삼 여단은 이날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항하는 차원이라는 게 하마스 주장입니다.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에서 약 15㎞ 떨어진 곳에 있는 벤구리온 국제공항은 이스라엘의 관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