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이 방탄조끼를 입고 총을 든 채 뛰어갑니다.
밤 11시 반이 넘은 시각, 경찰서에 누군가 총을 들고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한 여성이 손에 든 권총으로 창문을 두들기더니, 건너편 경찰관을 향해서 쏘기 시작합니다.
경찰관들도 거리를 두고 총을 쏩니다.
이 여성이 스웨터를 벗고 의자에 앉자, 경찰이 문을 열고 협상을 시도하지만, 다시 총을 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잠시 후 총을 떨구는 순간을 노려서 경찰이 달려들고 테이저건을 쏴서 제압합니다.
[브라이언 굴드 / 경찰서장 : 정말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거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경찰서 유리가 방탄이어서 경찰관들은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이 여성은 전직 공무원인 51살 수잔 라프리스로, 당시에 술이나 약물에 취해있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살인미수와 불법 총기 발사,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불법 총기 휴대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취재 : 김범주 / 영상취재 : 이상욱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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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이 방탄조끼를 입고 총을 든 채 뛰어갑니다.
밤 11시 반이 넘은 시각, 경찰서에 누군가 총을 들고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한 여성이 손에 든 권총으로 창문을 두들기더니, 건너편 경찰관을 향해서 쏘기 시작합니다.
경찰관들도 거리를 두고 총을 쏩니다.
이 여성이 스웨터를 벗고 의자에 앉자, 경찰이 문을 열고 협상을 시도하지만, 다시 총을 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잠시 후 총을 떨구는 순간을 노려서 경찰이 달려들고 테이저건을 쏴서 제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