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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역 수도 요금 4만 1천여 건이 중복으로 수납돼 환불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광주 다수 수용가 은행 계좌에서 8월 사용분 수도 요금이 2차례에 걸쳐 빠져나갔습니다.
지난 4일 출금된 수용가는 수납 완료 대상인데도 10일에 요금이 다시 한번 빠져나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전산 시스템의 오류로 수납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월말 또는 20일 납기 중 월말 납기를 선택하고 자동이체를 신청한 수용가에서 이중 수납이 발생했습니다.
수용가는 수돗물을 공급받는 단위로, 아파트는 1개 수용가로 분류됩니다.
금융결제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모두 4만 1천500건, 57억 1천200만 원이 이중 수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광주은행에 대상을 통보해 환불 조치할 예정이며, 늦어도 내일(12일) 오전에는 환불을 마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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