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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1일 중국 당국이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국채 발행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2.10 포인트, 1.65% 상승한 1만7956.83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08.08 포인트, 1.79% 오른 6160.59로 장을 열었다.
전날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한 것도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검색주 바이두,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게임주 왕이,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 알리바바,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 스마트폰주 샤오미, 컴퓨터주 롄샹집단, 여행 사이트주 트립닷컴(携程集團),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이 오르고 있다.
유방보험, 항셍은행, 공상은행, 건설은행, 영국 대형은행 HSBC, 중신 HD, 중은홍콩, 초상은행, 홍콩교역소, 중국인수보험, 중국핑안보험, 지리차, 전기차 비야디,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화공,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화룬전력도 상승하고 있다.
유리주 신이보리, 훠궈주 하이디라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식품주 캉스푸, 유제품주 멍뉴유업, 스포츠 용품주 리닝, 안타체육,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스야오 집단, 한썬제약, 알리건강, 징둥건강,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복무, 청쿵실업, 카오룽창 치업이 뛰고 있다.
반면 귀금속주 저우다푸,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석탄주 중국선화, 부동산주 룽후집단, 신세계발전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4분(한국시간 11시54분) 시점에는 265.47 포인트, 1.50% 올라간 1만7930.20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5분 시점에 85.13 포인트, 1.41% 상승한 6137.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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