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동조합이 정부에 인력 확충과 의료 공공성 확대를 요구하며 오늘(11일) 새벽 6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병원 측은 필수 의료에 필요한 인력은 유지하기로 한 만큼, 예정된 외래 진료나 수술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대구 동인동 병원 본관 앞에서 연 출정식에서 경북대병원의 2년 미만 신규 간호사 70%가 퇴직할 정도로 노동조건이 열악하지만 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파업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직무성과급제와 혁신 가이드라인으로 국립대병원에서마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이윤을 우선하고 있다며, 환자 안전을 위해 의료 공공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북대병원 노조가 총파업에 나선 건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년 YTN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공고] 보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병원 측은 필수 의료에 필요한 인력은 유지하기로 한 만큼, 예정된 외래 진료나 수술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대구 동인동 병원 본관 앞에서 연 출정식에서 경북대병원의 2년 미만 신규 간호사 70%가 퇴직할 정도로 노동조건이 열악하지만 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파업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직무성과급제와 혁신 가이드라인으로 국립대병원에서마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이윤을 우선하고 있다며, 환자 안전을 위해 의료 공공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북대병원 노조가 총파업에 나선 건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년 YTN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공고] 보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