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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용인 아파트 복도로 '콸콸'…노후 소화전에 수백 가구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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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 아파트에서 내부 소화전이 파손돼 주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10일) 저녁 8시 20분쯤 경기 용인시 포곡읍에 있는 아파트 복도에서 '물난리'가 났습니다.

이로 인해 승강기 운행이 한때 중단되는 등 일대 약 수백 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아파트에 설치된 오래된 소화전 송수관이 파손되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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