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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보복 공격에 피해 입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오늘(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외무 장관을 이날 열리는 EU 외교 장관 회의에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보렐 대표는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 장관과 리야드 알 말리키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외무 장관을 이날 오후 열리는 비공식 외교이사회에 초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이 회의에 참석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U-걸프협력회의(GCC) 합동위원회 참석차 오만 무스카트를 방문 중인 보렐 대표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무력 충돌의 파장을 논의하기 위해 전날 이사회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올리버 바헬리 EU 확대 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전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EU 집행위원회는 총 6억9천100만 달러(약 9천900억원) 상당의 개발 원조 포트폴리오 전체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U 집행위는 EU의 개발 원조가 하마스의 무장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줬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러 상황을 종합 평가해 팔레스타인 원조를 계속할지 판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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