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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단독] 주민번호 · 도장 모두 엉터리…대담한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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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대형 유통상가에서 수십 년 동안 회장님으로 불리던 한 70대가 점포 투자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가짜 계약서를 만들어 보증금을 가로챘다는 건데, 그 액수가 수십억 원에 이르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민경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50대 A 씨는 지난해 서울 영등포에 있는 한 유통상가 점포에 투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