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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목걸이에 탁상 장식까지…북, ICBM을 국가 상징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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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북한에서 최근 대륙간 탄도미사일 모형을 활용한 제품들이 등장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목걸이나 장식품 같은 일상용품에 쓰이고 있는 건데,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김아영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지난 2월, 북한 건군절 75주년을 하루 앞두고 열린 축하 연회입니다.

김정은 총비서, 딸 주애와 같이 행사장에 등장한 이설주가 길쭉한 목걸이를 하고 있습니다.

목걸이엔 괴물 ICBM이라 불리는 화성 17형 모양의 펜던트가 달려 있습니다.

지난 8월 해군절 연회장에서는 올해 처음 발사한 고체 연료 기반의 ICBM, 화성 18형 형상이 인테리어 장식으로 사용됐습니다.


탁상 장식 등 일상 용품에서도 ICBM이나 순항미사일 등을 활용한 제품들이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