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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김기현 "세종 애민정신 되새겨…보다 품격있게 소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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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한글날인 9일 "세종대왕의 위대한 애민 정신을 다시금 마음 깊이 새겨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페이스북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그 우수성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자 긍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의 근본을 민(民)으로 삼고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거울로 삼아 스스로를 돌아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책임 있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보다는 부끄러움이 더 크다"며 "좀 더 참고 좀 더 인내하면서 우리말과 글을 아끼고 보다 품격 있는 자세로 소통과 공감대를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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