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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차라리 벌금 낼래" 걸려도 또…'담배 밀수' 왜 계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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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담배를 몰래 들여오거나, 또 가지고 나가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적발이 돼도 소액의 벌금만 내면 돼서 이런 담배 밀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인천공항 입국장.

[관세청 직원 : 가방을 두 개를 가지고 오셨는데 하나는 밑에다 이렇게 (일부러 두고 갔어요.)]

여행객이 놓고 간 가방과 배낭을 열자 외국산 담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