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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소비 여윳돈' 가처분소득 '뚝'…2분기 가계 흑자액 14%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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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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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가계의 여윳돈이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최대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가계의 월평균 흑자액은 114만 1천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8% 감소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흑자액은 소득에서 비이자지출을 차감한 처분가능소득에 소비지출까지 뺀 금액입니다.

즉, 가계가 번 돈에서 세금·연금 보험료·이자 등을 내고 식료품 등을 산 뒤에 남은 여윳돈을 뜻합니다.

가계 흑자액은 작년 3분기부터 4개 분기째 감소하고 있습니다.

감소 폭은 작년 4분기 -2.3%에서 올해 1분기 -12.1% 등으로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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